상담가이드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도록 여수새날상담센터가 함께합니다.
성폭력이란?
성폭력은 불평등한 권력관계에서‘힘'의 차이를 이용하여 상대방의 동의 없이 이루어져
상대방의 성적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모든 성적 행위를 말합니다.
성폭력의 유형
강간, 성폭행
사람을 폭행이나 협박 등으로 강제하여 성교를 갖는 행위를 말합니다.
성추행
상대방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가슴, 엉덩이, 허벅지 등 신체 일부의 접촉으로 인해 성적인 불쾌감과 수치심을 주는 행위를 말합니다.
성희롱
타인에게 정신적·신체적으로 성적인 불쾌감를 주는 행위로 피해자에게 성적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크게 육체적·언어적·시각적 행위로 분류되며, 남녀차별로 간주됩니다.
데이트 성폭력
데이트 중에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성적인 행동을 하거나 강요하는 것을 말합니다.데이트 성폭력은 상대방의 의사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해자와가해자 모두 성폭력이라고 인식하지 못하기로 합니다.
아동 성폭력
아동·청소년 성폭력은 내가 싫다고 하는데도 누군가 억지로 나의 몸을 만지거나 옷을 벗기고 자신의 몸을 만지게 하는 등의 바르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외에도 야한 동영상이나 그림, 사진을 보여주는 것도 성폭력입니다.
친족 성폭력
친족의 범위는 4촌 이내의 혈족, 인척과 동거하는 친족을 말하며 사실상의 관계에 의한 친족도 포함됩니다. 친족 성폭력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오랫동안 같은 공간에서 머물러야 하는 특성상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성폭력 피해를 경험하게 될 수 있으므로 가족 중에 가해자가 있다면 빨리 피해자와 분리시켜야 합니다. (예 : 쉼터연계 등)
사이버 성폭력
사이버 공간에서의 채팅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 원하지 않는 이야기를 하거나 장면을 보게 함으로써 성적 수치심이나 위협을 느끼게 하는 행위입니다. 사이버 성폭력은 현실 세계의 성폭력과 마찬가지로 피해자에게 가해지는 성적자기결정권에 대한 침해인 동시에 자유롭고 편안한 환경에서 통신활동을 할 권리를 침해하는 범죄입니다.
공공장소에서의 성폭력
지하철이나 극장, 버스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을 말합니다.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여성들에게 몸을 접촉하거나 신체부위를 촬영하는 행위 등은 성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스토킹 성폭력
상대방의 의사에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상대를 따라다니면서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입히는 행위를 말합니다. 만나줄 것을 요구하거나 두 사람 사이의 일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거나, 반복적으로 연락해 괴롭히는 것 등이 해당됩니다. 사랑의 표현이나 구애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스토킹은 피해자의 인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성폭력 범죄입니다.
직장 내 성희롱
직장 내 성희롱이란 ‘직장상사, 동료, 계열사 직원 등이 채용과정이나 근무기간 중에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행하는 성적인 언동’으로 피해자에게 성적인 불쾌감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 등과 관련하여 성적언동 등으로 성적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하거나 성적 언동 기타 요구 등에 대한 불응을 이유로 고용상의 불이익을 주는 직장 내 성희롱이나 성폭력은 분위기를 위한 농담 정도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피해자들에게는 안전한 일터를 위협받게 됨으로써 경제활동과 관련된 생존권에도 위협을 주는 심각한 범죄입니다.
2차 가해
1차 가해는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행한 직접적인 가해라고 하면 ‘2차 가해’는 성폭력사건을 둘러싼 사회적 시선이나 피해자를 대하는 태도로 인해 피해자에게 또 다른 피해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예를 들면, 피해자의 행동이나 옷차림을 문제 삼아 피해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 성폭력 사건을 신고·고소했을 때 조사과정에서 성경험 등을 질문함으로써 피해자에게 또 다른 고통을 주는 것 등을 2차 가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성폭력
카메라나 인터넷과 같은 디지털 매체를 이용하여 상대의 동의 없이 신체를 불법 촬영하여 저장, 유포, 유포협박, 전시 및 판매하는 등의 사이버 공간, 미디어, SNS 등에서의 성적 괴롭힘을 말합니다.
- 불법촬영 : 동의 없는 신체촬영
- 유포협박 : 가족, 지인, SNS 등에 유포하겠다는 협박, 이별 후 재회를 요구하여 협박, 유포 협박으로 금전 요구 등
- 비동의 유포, 재유포 : 웹하드, 포르노 사이트, SNS 등에 업로드, 단톡방에 유포
- 유통, 공유 : 웹하드, 포르노 사이트, SNS 등의 사업자 및 이용자
- 사진합성 : 피해자의 일상적 사진을 성적인 사진과 합성 후 유포
- 성적 괴롭힘 : 사이버 공간 내에서 성적 내용을 포함한 명예훼손이나 모욕 등의 행위
성폭력의 잘못된통념
강간만이 성폭력이다?
강간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성적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는 성폭력이다. * 예를 들어 성기노출, 통신매체를 통한 희롱, 성매매, 포르노(음란영화, 도서, 음란만화), 스토킹 등도 모두 성폭력이다.
나에게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성폭력이 젊거나 예쁜 여자에게만 일어나는 특수한 범죄가 아니다.성별, 계층, 장소, 신분, 직업, 종교,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강간은 폭력이 아니라 조금 난폭한 성관계이다?
강간은 여성의 의지와 상관없이 가해지는 폭력이자 성관계가 아니다. 이러한 통념을 악용해 가해자는 화간으로 몰아가고 피해자로 하여금 신고하지 않고 오히려 자책감과 수치감, 절망감에 빠지게 한다.
대부분 낯선 사람에 의해 우발적으로 발생한다?
아는 사람에 의한 강간이 약 70%를 차지하며 우발적이라기보다는 계획된 범죄가 많다.
강간범은 정신이상자이다?
강간범 대부분 사회생활을 정상적으로 하는 사람들이다.이들은 소외감, 열등의식, 분노 등을 힘이 약한 여성과 어린이에게 표출하고 있는 잘못된 성의식을 가지고 있다.
남성의 억제할 수 없는 성충동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남성의 성충동은 본능적이고 충동적이며 억제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서 어떤 식으로든 풀어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다.이는 남성의 공격적인 성행동을 ‘남성다운 행동’이라고 조장하는 사회적 풍토와 인식에서 유래한 것이며, 남성의 성충동은 통제될 수 있다.
여자가 끝까지 저항하면 강간은 불가능하다?
성폭력의 상황에서 때리거나 흉기로 위협하는 직접적인 경우뿐 아니라 눈빛과 말투 같은 심리적인 위협만으로도 피해자는 극도의 공포와 수치심으로 저항보다는 무력해지기 쉽다. 저항이 성폭력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
여자는 강간당하기를 원한다?
누구나 사소한 성희롱이나 성추행에도 분노와 수치심을 느끼며, 어느 누구도 강간과 같은 폭력행위로 인한 수치심과 모욕감을 원하지 않는다.
동성간에는 성폭력이 없다?
동성간이라고 성폭력의 상황에서 안전하지 않다. 동성간 성폭력은 피해자=여성, 가해자=남성이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있다.특히 성기중심의 사고로 인해 성폭력을 인지하기 어려운 면이 있으며 군대 내 성폭력의 심각성은 이러한 통념이 잘못되었음을 보여주는 예이다.
성폭력이 행해지는 동안 신체적인 반응(쾌감이나 발기 등)을 한다면 성폭력이 아니다?
자극에 의해 신체적인 반응이 있을지라도 동의하지 않은 상황에서 성적자기결정권이 침해당했다면 성폭력이다.
여성 스스로 조심하는 것 말고 성폭력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여성이 스스로 조심하는 것은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하며 성폭력이 용인되는 차별적인 사회·문화를 바꾸는 노력과 어릴 때부터 성폭력이 인권침해임을 알리는 예방교육 및 적극적인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발생원인
성차별적인 구조
가정이나 직장, 학교 등수 많은 공간에서 여성·남성, 어린이·어른간에 지배·복종의 위계관계가 발생하며, 이는 자신보다 낮은 위치에 놓인 사람을 함부로 대해도 괜찮다는 잘못된 생각을 낳는다.
왜곡된 성 문화
향락·퇴폐문화, 변태적인 성행위를 더 좋은 것처럼 보여주는 음란물, 여성의 가치를 오직 ‘성’으로만 다루는 선정적인 광고·영화 등에서 왜곡된 성문화는 여성을 성적대상으로 보게 되고, 성폭력을 미화시킨다.
성에 대한 무지, 그릇된 성교육의 현실
가정과 학교의 성교육이 생물학적, 보건적 내용에 치우치며, 여학생의 경우 순결만 강조하고 남성중심의 성교육이 이루어져 실질적인 성교육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로인해 성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를 친구나 선배 등 또래 집단으로부터 파악하여 그릇된 성의식을 갖게 된다.
잘못된 성의식, 남성중심적 성가치관
여성과 남성의 성에 대한 태도를 서로 다른 잣대로 평가하여 여성은 성에 무지하고 소극적이어야 하지만 남성은 성에 적극적이고 과장된 표현을 해도 괜찮다고(혹은 그래야 더 남성답다) 생각하는 문화 속에서 여성과 남성이 성에 대해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웠으며 이로 인해 여성의 거절의사를 거절로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 생겨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